블루베리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서

소개 

북아메리카를 비롯한 북반구 전역에 분포하는 식물 및 열매이다. 이름과 달리 딸기, 라즈베리, 블랙베리 등의 베리류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진달래과 식물이다. 이름은 블루베리지만, 파란색이 아닌 검은색에 가까운 어두운 남보라색이다. 게다가 시력 회복과 뇌세포 노화방지에 좋은 안토시아닌 성분이 껍질에 고농도로 축적될수록 더욱 검은색에 가까워지게 된다. 블루베리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푸드 중 하나다. 불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등 강력한 항산화 물질들이 들어 있다. 인체 내에 생성된 활성산소는 각종 질병과 노화 진행의 원인이다. 활성산소가 직접 영향을 주는 질병으로는 심장병, 당뇨병, 비만, 이상지질혈증 등이 있다. 블루베리에는 풍부한 항산화 물질들이 있어 활성산소를 제거해 각종 질병과 노화를 예방한다. 

효능

항산화 효과

활성산소가 체내 세포를 공격해 손상하면 염증이 생기고 결국 암 등의 질환이 생긴다. 심혈관질환, 치매, 관절염, 백내장 등 퇴행성 질환과 관련이 있다. 블루베리는 과일 중 안토시아닌 함량이 가장 높아 강력한 한산화제로 꼽힌다. 안토시아닌은 식물 속에 들어 있는 색소 성분으로 주로 빨간색과 보라색으로 나타난다. 블루베리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제거하는 항산화 물질이 있어 노화방지, 시력 보호, 항염증 작용, 중금속 배출 등에 도움이 된다.

콜레스테롤 감소 및 신장건강 개선

블루베리를 자주 먹으면 체내의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줄일 수 있다. 콜레스테롤이 축적돼 생기는 뇌졸중 및 심장질환과 계통 질환의 발생을 떨어뜨리는데 도움이 된다. 더불어 비만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블루베리는 소변을 배출하는 요로 계통의 감염을 막는데도 좋다. 블루베리에 들어 있는 항산화 성분이 방광이나 소변기관 등의 요로에 박테리아가 서식하지 못하도록 막아 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년에 약화되기 쉬운 요로 건강을 지키고 요로감염증 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블루베리를 꾸준히 먹는 것이 좋다

눈 건강 증진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 효과로 눈건강을 유지 할 수 있다. 인간의 망막에 존재하는 시홍세포라 불리는 로돕신은 빛의 자극을 뇌로 전달해 물체가 보이는 것을 느끼에 한다. 눈에 과로가 지속되거나 나이가 들면 로돕신은 서서히 분해돼 시력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은 로돕신의 재합성을 촉진하는 기능을 한다. 블루베리를 하루에 40g정도(블루베리 30알)를 3개월 이상 먹을 경우 시력 개선 및 시력 감퇴 효과가 있다.

발암 물질 해독

자료에 의하면,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은 체내의 발암물질 해독 기능이 있어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블루베리는 항산화 효과 뿐 아니라 식이 섬유가 풍부해 변비 및 대장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 블루베리 100g에는 2.7g의 식이섬유가 함유돼 있는데 바나나의 2.5배에 달한다. 블루베리에 함유돼 잇는 섬유질은 장내에서 당과 콜레스테롤이 흡수되는 것을 억제하고 유해물질이 생성되는 것을 방지해 장을 건강하게 한다. 

부작용

소화문제

블루베리를 너무 많이 먹으면 소화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 이는 섬유질 함량 때문이다. 블루베리 한 컵에는 3.6g의 섬유질이 들어있는데 이는 많은 것은 아니지만 고섬유질 식이요법을 하고 있을 때 블루베리를 과다섭취 할 경우 복부 팽만감, 복통, 설사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런 부작용은 궤양성 대장염이나 크론병과 같은 소화기 질환이 잇는 사람들에게 더 많이 생긴다. 그리고 블루베리는 다른 대부분의 과일보다 천연 당분 수치가 낮지만 과섭취 경우 과당 흡수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문제가 될 수 있다.

출혈 증가

혈액 희석제 또는 할혈소판제를 복용 중에 블루베리를 섭취한다면 출혈이 증가 할 수 있다. 블루베리는 혈액 응고에 반대 역할을 하는 비타민K와 살리실산염, 두가지 영양요소를 갖고 있다. 비타민K는 혈액 응고를 돕고, 실리실산염은 혈액 희석을 증가 시킨다.

혈당감소

블루베리는 혈당을 줄이고 인슐린 민감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블루베리는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사를 한 후 섭취시 혈당 스파이크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블루베리를 너무 많이 먹으면 혈당 수치가 정상보다 낮아질 수 있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에게는 좋지 않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