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의 역사, 영양성분, 효능, 부작용, 보관방법에 대해서

망고의 역사

아열대 지방에서 자라는 옻나무과 나무와 과일이다. 망고는 약 4천년 전부터 인도에서 재배가 시작되었고, 재배 초기 망고는 열매 크기와 과육부분이 작았다. 망고는 인도의 매우 중요한 문화,종교적 상징이다. 불교 순례자의 여행기에서 기원전 500년경 부처가 명상을 위한 조용한 장소로 망고 과원을 소배받았다고 전해졌다. 기원전 100년에 건축된 바르후트의 사리탑 벽에 망고나무가 묘사되어 있다. 인도로부터 온 무역상과 승려들이 우수한 망고 품종을 동남아시아로 전래하였으며, 15세기 포르투갈인 들이 인도의 고아주에 도착하기 이전에는 영양 번식법이 알려져 있지 않았다.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에서 역사적으로 가장 중요한 망고 선발체는 다배성 타입이다. 무굴제국시대(16∼19세기)에 실생 망고 중 가장 우수한 선발체들이 영양 번식에 의해 대규모 과원에 심었다. 이 시대로부터 기원된 대부분의 인도 품종들은 약 400년 동안 영양 번식으로 유지되어 왔으며 알폰소, 다쉬하리, 란그라 품종 등이 무굴제국시대부터 유래한 망고 품종이다. 망고 재배가 시작된 곳으로부터 전 세계로 전파된 것은 15세기와 16세기에 유럽의 신대륙 발견을 위한 항해 시대와 식민지 개척이 시작된 이후이다. 망고 종자는 수일밖에 생존하지 못하여, 초기의 망고 유전자원들은 성숙한 과일이나, 실생묘 혹은 접목된 나무 형태로 운송되었다. 포르투갈인들은 아프리카 식민지로부터 망고를 브라질로 전파시켰다. 스페인 사람들은 마젤란이 태평양을 항해 이후, 필리핀에서 망고 재배를 접했으며, 멕시코와 파나마의 태평양 무역항을 통해 다배성 망고를 신대륙으로 도입하였다. 가장 중요한 전통적인 망고 품종 ‘마닐라’는 멕시코에 남아 있다. 망고는 18세기 중후 반에 서인도제도로 도입되었으며, 브라질 품종으로 추정된다. 플로리다에 처음 도입된 것은 1861년이며, 다배성 품종인 ‘11호’가 쿠바로부터 도입되었다. 1889년 초 미국 농무성은 인도 품종을 조직적으로 플로리다에 도입하여 물고바 실생에서 적색계의 헤이든 품종을 선발하였다. 헤이든 품종은 인도로부터 수입된 유전자원들과 비교하였을 때 과실 품질은 높지 않았으나 유전적인 기반이 매우 넓었다. 20세기 동안 동남아시아(필리핀, 캄보디아), 인도 등에서 좀 더 많은 유전자원을 수입하여 중요한 2차 종 다양성 중심지를 만들었다. 엘돈, 글렌, 립펜스, 토미액킨스 등은 헤이든으로부터 유래하였다. 사이공은 인도차이나로부터 도입된 다배성인 캄보디아나에서 만들어진 실생묘로부터 선발된 품종이다. 플로리다망고 품종은 많은 농업생태환경에 적응성이 높고 결실이 규칙적인 반면, 인도의 좋은 품종은 초기 재배 지역 외에서는 결실이 안 되는 해거리 현상을 나타냈다. 이들 선발체들은 익었을 때 매우 매혹적인 붉은색을 띠고, 단단한 과육과 과육 비율이 높고 규칙적으로 열매가 달린다. 일부 플로리다 품종 중 특히 토미액 킨스와 케이트는 탄저병에 저항성이 있고, 많은 지역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산되는 품종이다. 20세기 후반 플로리다 품종이 많은 나라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지금은 망고 국제 무역의 기준이 되고 있다. 현재 망고는 열대와 아열대 지역에 걸쳐 상업적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남부 스페인의 적도 지대와 위도 35∼37°N에서도 재배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망고 최초 재배는 1993년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수농원에서 이루어졌다. 대만에서 묘목을 도입, 재배한 것이 계기가 되어 2009년 48농가에 약 18.5ha가 시설 재배를 하고 있으며 생산량은 260∼350톤 정도이다. 최근에는 망고시설 재배가 우리나라 최고의 소득 작목으로 인정되면서 2005년부터 경남 통영, 전남 여수, 무안 등 남해안 지역으로 재배가 확대되고 있다.

망고 영양성분

망고 100g 당 60kcal 이다. 당분이 많다. 비타민A는 사과보다 18배나 많고 비타민C와 엽산도 사과보다 8배정도 많다
망고는 피부에도 좋다. 망고에 있는 비나킨A는 피부의 상피조직과 각 기관의 세포 기능을 활성화시켜 피부 미용에 도움을 주고 비타민E도 함유하고 있어서 피부를 희고 매끄럽게 만들어 준다고 한다.
그리고 망고는 머리카락에도 좋은 영양을 주기 때문에 탈모 방지에도 좋다고 한다

 

망고의 효능

항암효과

망고는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비타민C의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 망고의 항산화 작용은 항암 효과가 있다. 망고의 폴리페놀이 유방암 세포를 사멸시킨다는 연구가 있었다.
망고의 폴리페놀과 갈릭산이 대장암, 전립선암, 유방암 세포에서 항솬화 작용, 항염증 작용, 항암작용을 나타냈다는 실험 결과가 있다.

면역력 증진

망고에 함유된 비타민C, 베타카로틴, 비타민E 같은 항산화 성분들은 체내 유해 산소를 억제하여 면역력을 높여준다

빈혈 예방

임산부에게 필수로 필요한 철분과 엽산이 망고에 다량 들어 있어서 빈혈을 예방해 주고, 엽산을 보충해주므로 배 속에 아기의 기형을 예방해 주는 데도 좋은 과일이다.

망고의 종류

국내에 수입되는 망고는 대부분은 펠리칸 망고(노란색)이다. 그외 망고는 그린망고와 애플망고가 있다. 애플망고는 제주도에서 재배를 한다고 한다. 애플망고는 완숙이 된 후 곡지에서 떨어진 과일을 수거한다고 한다. 애플망고에는 성인병 예방에 도움 된느 성분인 망가페린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뇌의 신경 세포를 보호해 주고 비만을 줄여주며 혈액의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춰 주다고 한다. 애플망고는 혈압을 낮추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고혈압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 애플망고는 시력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안경착용자 또는 시력저하를 느끼시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애플망고는 위염,위궤양,담석증,식도염 등등의 질병에 예방하도록 소화를 도와준다

망고 섭취시 주의

망고는 100g 당 6~70kcal 정도로 열량이 높은 편이고 당분의 함량이 많기때문에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도움이 안되는 과일이다. 그리고 씨앗 근처 부분을 먹으면 입술이 부르트면서 다갑고 가려울 수 있다. 옻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웬만하면 먹지 않길 바란다. 입 안, 입술, 턱, 목, 귀의 발진 및 물집이 생기거나 건조하고 푸석푸석한 피부가 될 수 있다. 

망고 보관방법

실온보관 :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된다. 망고를 손으로 꾸욱 눌러봤을 때 단단하면 상온에서 3일정도 후숙하여 섭취하면 좋다

냉장보관 : 완숙 망고는 랩이나 신문지로 둘러싸서 냉장고에 보관하면 된다. 덜 익은 딱딱한 망고는 상온에 후숙한 후 냉장 보관한다. 냉장보관시 4일 정도 지난 후 먹는것이 맛있다고 한다

냉동보관 : 후숙된 망고의 겁질을 전부 벗겨서 먹기좋은 크기로 썰고 지퍼백이나 밀퍠용기에 담아서 냉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