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양파는 기원전 5천년 이전에 프르시아에서 일종의 부적으로 쓰여졌다는 기록이 있고, 기원전 4천년에 고대이집트에서는 일반적인 식품과 장례식 제물, 미이라를 만들 때 같이 사용하였다는 흔적이 분묘의 벽화 및 미이라에서 발견되었다. 그리스에서는 기원전 7~8세기부터 재배되었다고 하며, 인도에서는 기원전6세기 의학서에 양파가 이뇨제, 소화촉진, 심장, 눈, 관절등에 좋은 약제라고 표시되어 있다. 한국에서는 8~9월에 모판에 파종하여 10우러에 어린 모종을 밭에 정식하고, 다음 해 6월 무렵에 수확하는 가울뿌림재배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봄에 파종하여 가을에 수확하는 봄뿌림재배를 하는 경우에는 다음 해 1월 상순까지는 싹이 나지 않고, 그 뒤에 냉장하면 4월까지 저장할 수 있다. 봄뿌리재배는 강원도 대관령,인제등지의 고랭지에서 하고 있다.
양파의 효능
양파에는 수분90%, 당질 8g, 단백질 1g, 함유되어 있다. 양파는 채소로서 단백질이 많은 편이고, 포도당, 설탕, 과당, 맥아당 등이 포함되어 있어 특유의 단맛이 난다. 그리고 칼륨, 칼슘,철, 인, 나트륨 등 무기질, 식이섬유, 엽산도 풍부하며 비타민C는 10~20mg이나 함유되어 있다. 반면 양파는 나트륨함량이 낮으며 지방을 함유하고 있지 않다. 양파는 체력 증진과 혈압, 코레스테롤, 혈당을 낮춰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며, 신장병과 백내장 예방, 피로회복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칼슘과 성장호르몬에 도움을 줘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고, 단백질함유량이 많고 지방이 적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남자의 경우 정자생성의 필수 성분인 비타민A, 부교감 신경의 활동을 왕성하게 하는 비타민B1이 많다. 임신중독과 약물중독 치료, 중금속 해독, 분해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양파는 신경통, 관절염, 화상치료, 얼굴 주름살 제거, 발모제, 정력증강, 기관지 천식, 두드러기, 피부발진, 치유효과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감기, 변비, 피로, 불면증, 동맥경화 예방, 혈액순환, 해열 작용, 변비 예방, 신장기능 강화 등에 효과기 있다고 알려져 있다.
양파 맛과 보관법
양파는 자극적인 냄새와 매운맛이 강한데, 이것이 육류나 생선의 냄새를 없앤다. 이 자극적인 냄새는 이황화프로필알릴과 황화알릴 때문이며, 이것이 눈의 점막을 자극하면 눈물이 난다. 삶거나 굽거나 튀기면 매운맛이 없어지고 단맛과 향기가 난다. 수프를 육류나 채소에 섞어 끓이는 요리에 사용되고, 카레라이스의 재료로 사용된다.
샐러드나 요리에 곁들이는 것 외에 피클의 재료로 사용한다. 생양파가 성숙하면 포도당의 양이 증가해서 단맛이 강해진다. 코를 막고 먹을때 양파와 사과의 맛을 구분할 수 없다고 하며, 서양 문학에서는 달고 아삭아삭한 것을 표현할 때 양파와 사과를 예로 든다고 한다. 양파를 익히면 단맛이 더 강해지는데, 이 단맛이 대부분의 요리와 어색함 없이 어우러지기 때문에, 고기 요리를 할 때 함께 넣어 푹 익혀주면 맛과 영양소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 요리할 때는 세삼한 관리가 필요하다. 뿌리 부근에 있는 뭉친 부분은 쓴맛이 나기 쉽고, 잎이 난 주변 또한 쓴맛이 난다. 상해가는 부분 또한 쓴맛이난다고 하니 조리 전에 모두 떼어내야 한다. 달고 아삭한 맛을 위해서는 적당히 익혀야되니 조리 도중에 신경을 많이 써야한다.
실온보관 : 박스에 신문지를 깔고 그 위에 껍질을 제거하지 않은 양파를 담아주면 된다. 신문지가 수분을 훕수해 양파가 썩는 것을 방지한다,
냉장보관 : 양파의 껍질을 제거 한뒤 물로 씻는다. 그리고 키친타올로 수분을 닭은 후 랩으로 싸준 후 냉장 보관한다.
냉동보관 : 양파를 원하는 모양으로 썰고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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